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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뉴욕개장] 3대 지수 하락 출발…연준 부양책 약발도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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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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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으로 장을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규모 대출 지원 발표에도 시장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개장 8분 지난 직후 532.62포인트(2.78%) 하락한 1만8641.36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40포인트(2.71%) 내린 2242.52로 출발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08.71포인트(1.58%) 밀린 6770.81을 기록 중이다.

앞서 연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 가계, 중소기업, 주요 고용주들에 대한 전례 없는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의 대출 지원에는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대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보증 대출 지원 등 신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한 회사채 매입을 통한 대기업 고용주에 대한 대출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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