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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日재무상 "코로나19 극복위해 주저없는 만전의 태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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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긴급 화상회의 열어 코로나19 대응 논의

연합뉴스

아소 다로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고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오후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긴급 화상회의에 참석한 아소 부총리는 회의 내용을 이같이 소개했다.

NHK에 따르면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아소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의한 인도적 비극과 시장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전했다"고 논의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또 "G20으로서 지금 해야 할 것은 보건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시에 주저 없이 만전의 태세를 취하는 것이라는 결의의 표명"이라고 언급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앞서 6일에 "모든 이용 가능한 정책 수단을 활용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코로나19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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