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신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그리고 열린민주당, 이 세 당이 여전히 헷갈린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 세 당의 관계도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민주당이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냐는 논란도 있었고, 또 정봉주 전 의원은 민주당 당적을 가진 상태에서 열린당을 창당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로고입니다.
글자체부터 색깔까지 쏙 빼닮았습니다.
모정당과 위성정당 관계라는 걸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법적으로는 다른 당인데 선거운동은 어떻게 할까?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中) : 당 간에는 선거 운동 서로 안 됩니다. 개인이 하는 건 돼요. (민주당) 지역구(후보)도 그렇고, 비례도 그렇고.]
하지만 후보가 다른 당 선거 운동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라는 게 선관위 유권해석입니다.
민주당 공천에 배제된 뒤 열린민주당 창당을 주도한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 8일, 이런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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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보신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그리고 열린민주당, 이 세 당이 여전히 헷갈린다는 분들이 많은데 그 세 당의 관계도 아직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민주당이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냐는 논란도 있었고, 또 정봉주 전 의원은 민주당 당적을 가진 상태에서 열린당을 창당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