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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브리핑] "방역수칙 준수 미흡 교회 3,185곳 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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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입국자 1천442명 검사…유증상자 152명"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첫날인 어제(22일), 전국 교회 중 절반 이상이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3천185개 교회는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확인돼, 정부가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전국 교회 4만5천420개 소 중 2만6천104개 소(57.5%)는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면서 "예배를 진행한 교회는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준수 현황이 다소 미흡한 3천185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진행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