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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구시의사회 "방대본, 영남대병원에 검사 오류 책임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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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이 폐렴 증세로 숨진 17살 고교생의 일부 검사 과정에서 영남대병원의 검사 오류가 있었다고 지적한 가운데, 대구시의사회가 의료기관에 책임을 전가한다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대구시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검체 검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오류를 국민은 잘 이해하기 어려운데, 현실을 무시한 채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이 대학병원 잘못으로 사태를 몰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권 부본부장과 방대본은 감염병 대응 정책 실패 책임을 일선 의료기관이나 의료계에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폐렴 증세로 숨진 17살 정 모 군을 코로나 19 음성으로 최종 판정하면서, 일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건 영남대 병원 실험실이 오염됐을 가능성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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