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멸균소독 덜 된 수술포 쓴 군병원…환자 38명 추적관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국군수도병원에서 규정보다 멸균 작업이 덜 된 수술포를 이틀 동안 수술에 썼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수술포는 수술을 할 때 주변 부위를 덮는 천입니다. 규정에 맞게 균을 없앤 뒤에 다시 써야 하는데요. 병원은 이걸 썼던 환자들의 상태를 추적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군 최고위 의료기관인 국군수도병원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멸균소독이 덜 된 수술포를 수술에 사용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