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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대구 17세 학생 '최종 음성'…"사망 당일 양성은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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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확한 사인 확인 못 해"

<앵커>

어제(18일) 대구에서 숨진 17살 남학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라고 보건당국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일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던 것은 그 검사가 잘못된 것이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먼저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숨진 17살 고교생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는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사망자의 호흡기 세척물, 혈청, 소변 등 검체를 넘겨받아 질병관리본부와 서울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동시 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국립보건연구원장 : 임상위원회를 통해서는 '코로나19가 아니다'라는 부분은 결론이 내려졌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