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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미시령 시속 111㎞, 서울 첫 '강풍경보'…피해 신고 수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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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해는 전국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외벽이 뜯어지면서 다친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샌드위치 패널이 벗겨져 건물 지붕이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건물 외장재가 바람에 흔들립니다.

넘어진 나무는 집을 덮쳤습니다.

강한 바람이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강원도 미시령의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111km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