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만8천 명을 넘어 20만 명에 근접하고, 누적 사망자는 8천 명 가까이 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중국에서는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면서 전날(16일) 확진자가 21명 추가돼 8만 88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명 늘어 3,22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가 6,43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09명이 됐습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하루 사이 3천5백여 명 증가해 3만천506명이 됐습니다.
이탈리아 내 사망자는 340여 명 늘어 지금까지 2,5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란이 경우 확진자가 만6천16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5명이 늘어난 988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확진자가 1,574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가운데 696명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선 내 감염 사례입니다.
일본 내 사망자는 1명 늘어나 36명이 됐습니다.
북미 캐나다와 남반구 호주에선 각각 598명과 45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남미의 경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346명, 7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중동 바레인에선 2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스페인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1,826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사망자는 533명으로 늘었습니다.
독일도 밤 새 확진자가 2천 명 이상 늘어 누적확진자가 9,367명이 됐고, 사망자도 2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프랑스는 확진자가 7,735명으로, 사망자 크게 늘어 175명입니다.
스위스는 확진자가 지난 하루 사이 4백 명 가까이 늘어 2,742명이 됐고, 사망자는 27명이 됐습니다.
영국은 누적 확진자가 1,950명, 사망자는 71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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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중국에서는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면서 전날(16일) 확진자가 21명 추가돼 8만 88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3명 늘어 3,22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가 6,43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09명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