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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벌써 한 달째...일상이 뒤집힌 대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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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집안 생활…어린이집 폐업에 일자리도 잃어

결혼식도 마스크 착용한 채…"손님 초대도 미안해"

대학가도 텅 비어…온라인 강의 준비하는 강사도 혼란

[앵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대구 시민 생활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불안 속에 고립되다시피 한 하루하루를 견뎌내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34살인 신 모 씨.

오늘도 아이들과 집 안 생활을 이어갑니다.

봄기운 가득한 날씨지만 바깥 활동은 엄두도 못 냅니다.

설상가상 출근 한 번 못해본 직장마저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