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코로나 추경' 11.7조 유지…대구·경북에 1조 추가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오늘(17일)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었는데요. 여야가 오늘 간신히 추경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이 내용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규모는 예정대로 11조 7000억 원에 합의가 된 것이죠?

[최종혁 반장]

여야는 말씀하신 대로 정부안대로 추경을 통과시키기로 합의를 했고요. 대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피해가 큰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지원액을 1조 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총액은 변동이 없다는 건 코로나19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일부 사업의 예산을 줄여서 3조 원을 마련했고, 이 가운데 약 1조 원을 대구 경북 지역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2조 원가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민생안정 사업, 감염병 대응 사업 등 예산이 그만큼 늘어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