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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텅 빈 공항, 문 닫은 상점…스마트폰 등 수출산업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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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격을 받은 건 실물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잇따르는 입국제한 조치에 공항은 텅 비었고, 면세점도 문을 닫았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고 소비도 줄면서 자동차와 스마트폰 등 우리 주력 수출품도 타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공항 출국장에 승객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행객이 줄어든 데다 한국인 입국을 막는 나라가 늘면서 40년 만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