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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세계 증시 '연쇄 폭락'…코스피·코스닥 첫 '동시 서킷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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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블랙먼데이' 이후 33년 만에 최대 폭락



[앵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 19가 세계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된 최악의 증시 폭락 사태는 오늘(13일) 아시아 금융시장으로까지 번졌습니다. 팬데믹이 불러올 내수와 생산의 위축, 그리고 무역의 단절이 거미줄처럼 얽힌 경제에 큰 상처를 낼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금융, 그리고 실물 위기가 결합한 이른바 '복합위기'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지금 상황을 "메르스, 사스 때와는 비교가 안 되는 비상 경제시국"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수장들에겐 전례 없는 수준과 강도의 대책을 주문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