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일 쉼없이 마스크를 찍어내고 있는 공장에는 이렇게 힘을 보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접 공장에 가서 업무를 돕는 시민들입니다.
이 소식은 구석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생산라인에서 쉴 새 없이 마스크가 나옵니다.
10만 장 안팎이던 하루 생산량이 25만 장 정도로 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24시간 비상체제입니다.
매일매일 일손이 달립니다.
의용소방대원과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포장하는 손놀림이 일사불란합니다.
[최정호/마스크업체 본부장 : 근육통과 피로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직원도 많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 도움을 받아서 메꾸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은 하루 4만 장을 찍어내는 의료용 마스크 공장에도 투입됐습니다.
[최성후/대학생 봉사자 : 지금 마스크 한 장 한 장이 귀하기 때문에 무기한으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고요.]
20분 만에 마스크 2천 장이 든 상자 하나가 만들어지는데요.
이 마스크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로 공급됩니다.
어머니들도 직접 나섰습니다.
포장 직전, 불량품을 가려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아, 흰 색깔 이건 뺄게요.]
오래 일하다 보니 몸이 힘들지만 그래도 참고 또 참아봅니다.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고 막…]
이들의 활약과 헌신 덕에 시민들을 위한 마스크 공적 공급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석찬 기자 , 조선옥,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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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쉼없이 마스크를 찍어내고 있는 공장에는 이렇게 힘을 보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접 공장에 가서 업무를 돕는 시민들입니다.
이 소식은 구석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생산라인에서 쉴 새 없이 마스크가 나옵니다.
10만 장 안팎이던 하루 생산량이 25만 장 정도로 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24시간 비상체제입니다.
매일매일 일손이 달립니다.
의용소방대원과 대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