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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박원순 "오만한 신천지...구상권 행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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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천지 측이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민·형사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시장은 브리핑에서 신천지는 서울시가 법인을 취소해도 신천지는 해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조금도 반성이 없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인 전수조사에 낭비된 행정비용과 방역비, 교인 확진자와 그로부터 감염된 환자의 진단·치료 비용에 대한 구상권 행사 등 민사적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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