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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KB증권 "유가 급락 악재 우려…코스피 저점 1,93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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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KB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더해 국제유가 급락이라는 새로운 악재가 발생함에 따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 저점을 종전 1,930에서 1,850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은택 연구원은 "현재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인해 은행들의 정책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