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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SK증권 "코스피 1,900선 붕괴 가능성…美 FOMC 주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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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비이성적 영역진입, 최대한 현금 확보해야"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증권[001510]은 글로벌 증시 상황 악화로 코스피가 1,900선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고 10일 진단했다.

한대훈 연구원은 "지금은 종전까지 지수 하단으로 생각했던 1,900선의 하향 이탈 가능성과 일부 부실기업들의 도산 가능성까지 모두 열어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이 여전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실패에 따른 유가 급락과 에너지 기업들의 부실 리스크,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미국의 금리가 동시다발적으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