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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日 후쿠시마 원전 사고 9년..."방사성 재오염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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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후쿠시마 방사성 물질, 주택가로 확산"

日 제염 작업에도 올림픽 성화 출발지서 핫스팟 발견

후쿠시마 시내 핫스팟 45곳 발견…IAEA 위험물질 기준 초과

'피난지시 해제 구역' 강 제방·도로, 제염 목표치 초과

[앵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로 9년이 됐습니다.

여전한 방사능 논란 속에,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는데요.

일본 정부의 제염 작업 이후에도 방사성 물질의 재오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제염 작업에 실패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방사선 방호 전문가들이 3주에 걸친 현장 조사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