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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안 할 수도 없고" 돌잔치·결혼식 앞두고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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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돌잔치 5월로 연기…위약금 백만 원 넘어

'가족 대구 거주' 예비신랑, 결혼식 8월로 미뤄

예식업계 "코로나19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위약금 물려"

[앵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요즘, 돌잔치나 결혼식 같은 행사를 앞둔 사람들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대로 하자니 불안하고 취소하거나 미루자니 위약금이 만만치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김다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들 돌잔치를 일찌감치 예약했던 김정미 씨는 요즘 심란하기만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다음 달 돌잔치를 일단 미루기로 했는데, 위약금이 백만 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