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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여권 '신천지 압수수색' 잇단 촉구…검찰 '방역 우선' 입장 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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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이해찬 "강제수사 필요"…신도명단 불일치 사례도

검찰 "방역 돕는 수사체제 유지"…중대본 업무연락 두고 해석 엇갈려

(수원·서울=연합뉴스) 강영훈 임수정 기자 = 여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요구가 잇따르면서 검찰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강제수사를 우선시하기보다 방역 활동을 돕는 차원에서 검찰권을 행사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천지 수사'를 두고 또다시 부딪힐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