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2002년생·코로나19…불안에 휩싸인 고3 학생·학부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모바일 단체대화방으로 교사와 소통…학사 일정 차질 불가피

"개학 연기 시간 허비하면 큰 손실…주도적 학습·교사 소통해야"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고3 학생들의 입시 준비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학교에 가지 않는 동안 독서실에서, 학원에서, 때로는 PC방에서 각자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한결같다.

4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일선 학교들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일제히 개학을 연기했으나 학생들의 진급 처리, 반·담임 배정 등 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