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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증 치료시설 속속 가동…"주말까지 입원대기 제로 목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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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같은 공간 제공…여전한 입원대기, 확진자 2천270명 기다려

지쳐가는 의료인들…의사 76명·간호사 203명 대구서 파견 활동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중 경북 영덕 삼성인재개발원에 코로나19 환자 205명이 입소했다.

전날까지 중앙교육연수원과 농협 경주교육원에 각각 138명과 235명을 이송했다.

중앙교육연수원 입소자 중 41명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재분류됐고, 나머지는 입원 대기 중이던 확진자다.

대구시가 지금까지 확보한 생활치료센터는 6곳이다. 수용 가능 인원은 모두 1천1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