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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부 "코로나19 진단검사, 유증상자·고위험군에 우선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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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검사자원 한정적, 무증상자 걱정 해소용 검사는 없어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당국이 무증상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줄이고 유증상자와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량을 대폭 늘려 검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검사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은 방역 목적으로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증상자 검사를 제한하고 유증상자, 고위험군 위주로 검사를 많이 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