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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집단감염 우려 부산 학원…부산시 늑장 대처 도마 위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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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와 원장 이어 대면수업 참여했던 여고생, 남고생 확진

시, 확진 잇따르자 "증상 유무없이 검사하겠다" 뒷북 조처

접촉자도 교육청과 큰 차이…시 "의학적 근거 있는 사람만"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이종민 기자 = 4일 현재 부산 한 학원에서만 4명의 확진자가 나와 또 다른 집단감염 전파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온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부산진구 A학원 수강생인 고교생 B(17)군이 코로나19 확진자(부산 83번)로 판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B(17)군은 지난달 22일 부산 54번 확진자인 이 학원 원장으로부터 1 대 1 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교육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