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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유은혜 "신천지 협조 안되는 부분은 법적 강제력 행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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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마스크 사실상 거의 수출되지 않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차지연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확산의 기폭제로 지목된 신천지와 관련,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지역이나 교회가 있는데 그런 부분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의 강제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방역을 위한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 교인 대책을 묻자 "신천지 쪽 협조를 통해 명단을 받았다고 보고는 받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그 명단을 실제로 신천지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신천지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