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코로나19 휴업기간 온라인 가정학습 지원

전국 유치원, 초·중·고 개학 2주 더 연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담임 교사와 학생 간 소통 공간을 만들어 매주 학생들이 가정에서 해야 할 과제를 안내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학급 홈페이지에 올려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담임 교사는 가정 학습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별 가정 학습 활동을 관리하고 매일 학생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휴업 기간 가정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EBS, 대구 e-스터디, 에듀넷티클리어 등 온라인 공공 학습 사이트를 시교육청 알림마당과 연계해 주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업 기간에 학생 건강뿐 아니라 학습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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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담임 교사와 학생 간 소통 공간을 만들어 매주 학생들이 가정에서 해야 할 과제를 안내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학급 홈페이지에 올려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