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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구 경증환자 210명 버스로 영덕 삼성인재개발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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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속속 가동…의사 76명·간호사 203명 대구 코로나19 의료현장 파견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가동되고 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중 경북 영덕 삼성인재개발원에 코로나19 환자 210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중앙교육연수원과 농협 경주교육원에 각각 138명과 235명이 이송됐다.

중앙교육연수원 입소자 중 41명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상이 가벼운 것으로 재분류됐고, 나머지는 입원 대기 중이던 확진자들이다.

대구시가 지금까지 확보한 생활치료센터는 모두 6곳이다. 수용 가능 인원은 모두 1천1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