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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서산 롯데케미칼 공장 폭발로 26명 이송…폭발음 당진·태안까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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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불기둥에 지진같은 진동…인근 상가·민가 창문 깨지고 건물 흔들려

소방당국 200여명 동원해 2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대응 2단계 해제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이재림 김준범 김소연 기자 = 4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기둥이 수십m 높이로 크게 솟구쳐 주변 하늘이 빨갛게 보일 정도로 위협적이었다.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 2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화상이 심해 충남 천안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