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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북한도 코로나19 여파에 맞벌이 '비상'…"여성들 재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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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연기·탁아소 운영 중단 후속조치인 듯…'현금 소독사업' 소개도 눈길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방학 연장 등의 비상조치가 취해지면서 맞벌이 부부의 고충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4일 '참다운 인민적 시책의 혜택 아래' 제목의 기사에서 "탁아소 운영이 임시 중단된 것과 관련하여 돌볼 사람이 없는 자녀들이 있는 여성 근로자들이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자녀를 돌보도록 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