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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현장영상] "어제 하루 대구 신천지 교인 1,984명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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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보면 밤사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333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구 지역에 환자가 크게 늘어 병상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의 브리핑을 들어보겠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오늘은 맞서 싸웠던 3.1절입니다. 2020년 오늘 우리 대구는 마스크를 쓰고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에 맞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암울한 시대에 뜨거운 함성으로 저항했던 위대한 대한민국의 정신은 오늘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감염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대구로 달려오신 의사, 간호사 그리고 군인력, 경찰, 익명의 자원봉사 영웅들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인내하며 서로 돕고 격려하는 대구시민 정신이야말로 자랑스러운 대구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