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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 안양시 6번째 확진자 병영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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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양시청.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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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28일 21시40분 발생한 안양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22세, 남, 갈산동 샘마을아파트) 현역 군인으로 21일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27일 한림대학병원에서 1차 감염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반응해 28일 2차 질병관리본부 검사결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충북 청주 소재 공군부대에서 대구를 다녀온 동료병사가 27일 확진자로 판정된 것으로 보아 병영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안양시는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감염경로 및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이다.

또한 확진자 가족은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 및 확진자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안양시는 거주지 지역에 대한 방역과 필요한 예방활동은 이미 착수했다.

확진자 동선이 공개될 때마다 해당 업체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은 업체는 방역 후 2일 후 정상영업이 가능하다.

안양시 관게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나가더라도 사람이 운집하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를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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