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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70명 넘어…은행·백화점 잇단 폐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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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등 20개 자치구로 확대…명동 한복판 회사에서 확진자 7명 발생

은평성모병원 확진자 15명으로 늘어…명성교회 관련자도 1명 추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고현실 기자 =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기준으로 70명을 넘어섰다.

발병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퍼지는 데다 도심 한복판인 명동역 인근 회사에서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나오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각 자치구가 밝힌 확진자 수를 합하면 73명에 달한다. 이는 전날 서울시 공식 집계치(59명)보다 14명 늘어난 수치이며,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밝힌 65명보다 8명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