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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청도대남병원 중증환자 27명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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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서 치료…남은 환자 43명도 순차적 이송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경북 청도대남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중증환자가 모두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정신질환이 있는 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 상태가 중증인 27명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된 27명은 16개 병원으로 분산돼 옮겨졌다. 9명은 국립중앙의료원, 3명은 충남대병원에 이송됐고, 나머지 환자들은 서울의료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등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