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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남북연락사무소 가동중단 한 달…코로나19 확산에 '정상화'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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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전화선으로 '연락업무' 유지…현안 논의 당분간 어려울 듯

주요 대북협력사업 계획 발표도 잇따라 연기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취해진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잠정폐쇄 조치가 어느덧 한 달째로 접어들고 있지만, 조기 재개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정부는 당초 코로나19 사태가 주춤해지면 북측과 정상화 방안을 협의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남측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이제는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