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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대응 비판에 "CDC 훌륭히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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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 TV토론서 트럼프 신랄 비판

트럼프 "4월에 코로나 사태 사라질 것" 낙관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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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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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부실하다는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CDC(미 질병통제센터)와 행정부는 세계 특정지역들에 대해 우리의 국경을 봉쇄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에 매우 훌륭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얼마나 (코로나19에) 잘 대응하는지 관계 없이 민주당은 우리가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내일 사라지더라도 그들(민주당)은 우리가 잘 못 했고 무능력하다고 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불공평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그렇다"라며 "우리는 아직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흐름을 계속 유지하자"라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TV토론회를 시청하면서 트위터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일부 후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증시가 급락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정말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두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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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턴=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TV 토론회에 참여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사업가 톰 스테이어(왼쪽에서 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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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전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염병을 담당했던 행정부 내 핵심 인사들을 몰아냈다며 "우리에게는 (코로나19에) 대응할만한 인력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TV 토론회에서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블룸버그 전 시장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CDC 관련 예산을 줄인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에볼라가 창궐했었다면서 대통령이 되면 보건 관련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바이든은 "나는 (에볼라) 전염병이 미국으로 유입되지 않는 데 주력했다. 수백만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4월에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자칭 천재"라며 조롱 섞인 발언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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