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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전국 약국, 우체국, 농협서 마스크 판매"..1인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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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만장 공급...100만장은 대구.경북 우선 공급

50만 장은 의료기관에, 350만 장은 약국·우체국·농협 통해 판매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노컷뉴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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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긴급수정조치에 따라 공적으로 확보하는 일일 500여만 장의 마스크 가운데 100만 장을 대구와 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발표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당일 생산량 50% 이상을 공적판매처에 출고해야 한다.

정부는 26일 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열고 공적 확보 마스크 일일 배분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에 하루 100만 장씩 공적 확보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기관 및 대구의사회 등에 일일 50만 장이 공급된다.

정부는 나머지 일일 물량 350여만 장 가운데 240만 장은 국민 접근성이 높은 전국 2만 4000여 개 약국에 한 약국당 100장을 공급하기로 했다.

110만 장은 읍면 지역 우체국 1400곳과 서울과 경기 지역 외 농협 1900곳에 우선 공급되고 잔여분은 추후 온라인(공영홈쇼핑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협 공급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이 제외된 것은 서울과 경기 지역은 다른 지역들보다 상대적으로 약국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점이 고려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마스크 공급 여건이 취약한 지역 등에 더 많은 마스크가 배분될 수 있게 하는 등 판매처별로 차등 배분했다"고 강조했다.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판매되는 마스크 가격은 생산 원가와 배송비 등이 포함되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권고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덧붙였다.

1인당 마스크 구입 수량은 5매로 제한된다.

정부는 확보한 공적 물량 마스크를 최대한 빨리 공급하기 위해 준비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27일 오후부터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적 물량의 유통과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에 대한 보건용・의료용 마스크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최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공적 확보 물량 판매 가격과 수량 등을 수시로 점검해 권고 가격보다 현격히 높게 판매하거나 부정 유통이 적발된 판매점에는 추가 공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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