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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00명 가까이…사망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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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00명 가까이…사망자 11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일 급증해 누적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정부가 공식 발표한 감염자 발생 현황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77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식집계 한 수치로 하루사이 144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대구와 경북의 확진자는 각각 543명과 248명인데요.

국내 확진자의 80%가 대구·경북에서 나온 겁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확진자 가운데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가 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완치자는 22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는 1명 더 발생했는데요.

국내 코로나19 열번째 사망자인 58세 남성이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칠곡경북대병원에서는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69세 여성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가운데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만성 간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은 35살 몽골인 남성인데, 병세 악화로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으로 옮겨진 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11번째 코로나19 사망자인 이 몽골인은 기저질환으로 간경화가 있었다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집계와 별도로 밤사이 지자체가 자체발표한 확진자도 있었다고요?

[기자]

네, 서울 노원구 상계백병원을 방문한 45세 남성이 어제(25일)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보건소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고, 재검사를 거친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6시쯤 백화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화점은 오후 7시부터 손님과 전 직원을 내보내는 등 영업을 조기 종료했습니다.

또 대구시청 별관의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제(25일)에 이어 오늘(26일) 하루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합니다.

별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오늘 하루(26일)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 등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귀국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정부는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관광객들을 전세기 대신 일반 항공편에 태워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이미 두 차례의 전세기와 다른 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외교부는 어제(25일) 전세기 계획에 대해 "전세기를 통한 귀국을 십여명 밖에 신청을 안해 수요 부족으로 띄우지 않는다"며 "남은 관광객들은 일반 항공편을 주선해서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가 비용을 전액 부담한 전세기 두 편에 탄 한국인 승객 417명은 어제(25일) 귀국했습니다.

모리셔스에 입국하지 못한 한국인 신혼부부 34명 중 4명은 이미 귀국했고, 나머지 부부들은 어젯밤(25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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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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