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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14명 숨져…이탈리아 '슈퍼 전파자'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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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과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란에선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고 이미 200명 넘게 감염된 이탈리아에선 최초 전파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에선 지금까지 모두 14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더구나 이란 당국이 집계한 확진자 61명 중 20%가 넘게 사망했습니다.

중국에서 감염자 치사율이 3% 안팎인 것에 비하면 7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시아파 성지 '쿰'에서만 사망자가 50명에 이른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감염 환자 수치가 은폐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이란 당국은 강력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바레인과 쿠웨이트, 오만 등에서 나온 감염 환자들이 최근에 모두 이란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란이 중동 바이러스의 전파의 숙주로 여겨지는 형국입니다.

실제로 이란과 맞닿아 있는 터키와 이라크, 파키스탄은 국경을 폐쇄하고 이란행 항공기 운항도 중단했습니다.

최근 나흘 만에 감염 환자들이 2백명 넘게 나온 이탈리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북부 롬바르디아주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슈퍼 전파자'로 지목됐지만, 그가 어떤 경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와 세계보건기구는 전파 경로를 찾고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전문가 그룹을 보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윤샘이나 기자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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