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대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국인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가 진행 중이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A씨(석사 과정)가 전날 저녁부터 감기 증상을 보였다.
학교 측은 이날 오전 A씨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진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현재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입국해서 학교에 온 직후 감기 증상을 보여 관할 보건소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중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겠다고 한 학생은 257명이다. 나머지 204명은 자가 보호 조치를 받는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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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받는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A씨(석사 과정)가 전날 저녁부터 감기 증상을 보였다.
학교 측은 이날 오전 A씨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진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현재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입국해서 학교에 온 직후 감기 증상을 보여 관할 보건소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 기숙사에는 전날부터 현재까지 29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들어와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중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겠다고 한 학생은 257명이다. 나머지 204명은 자가 보호 조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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