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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가파르게 늘어나는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발병 지역도 확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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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8명 확진…목사·병원근무자·대기업직원 등

대중 접촉도 높아 추가 감염 우려↑…3·1절 타종 행사·서울패션위크 취소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장소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

25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송파구 2명, 강동구 2명을 포함해 금천, 은평, 동작, 용산구에서 1명씩 총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전날 마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김포 거주 확진자를 포함하면 신고 지역 기준 서울 시내 추가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