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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후쿠오카', 개봉일 연기·언론시사회 취소 "코로나19 추가피해 방지"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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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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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영화 '후쿠오카' (감독 장률)가 개봉일을 연기한다.

25일 '후쿠오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높아진 위험성과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후쿠오카'는 개봉일 연기와 더불어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를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린다. 불가피한 상황과 정부의 실내 밀집 행사 자제 권고로 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취재 신청해주셨던 기자님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항 상황이 하루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후쿠오카'는 28년 전, 한 여자 때문에 절교한 두 남자와 귀신같은 한 여자의 기묘한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권해효, 윤제문, 박소담이 출연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인디스토리, ㈜률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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