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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부천·김포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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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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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과 김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부천시는 25일 괴안동 아파트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최근 외국이나 대구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가족들은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상태로 부천시의 관리를 받고 있다.

부천시는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보건당국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젯밤 김포시에 5번째 코로나 환자가 나타났다"며 "자세한 상황은 기초조사가 정리되면 공식적으로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검체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천의료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30분에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를 포함해 모두 9명이며 김포지역 확진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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