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상 카렌호' 인도 예정… 현대중공업에 2022년까지 18척 발주
폴라리스쉬핑은 브라질 Vale(발레)와 체결한 25년 장기운송 계약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총 18척의 VLOC(초대형 광석선)를 발주한 바 있다.
이 중 상 조이호는 작년 12월 인도한 ‘SAO INDIGO(상 인디고)’호에 이은 7호 선박이다.
폴라리스쉬핑은 2016년부터 선대 확충 및 영업력 확대 일환으로 고효율∙친환경 신조선 확보를 통한 대체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에 총 18척을 발주, 2018년부터 매년 2~5척을 순차 교체 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인도될 18척의 신조선은 IMO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 준수를 위해 LNG를 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레디 디자인이 적용됐고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장착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오는 4월에는 8호선인 ‘SAO KAREN(상 카렌)’호를 인도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쉬핑이 인수한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선 'SAO JOY(상 조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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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sto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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