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수도 무스카트.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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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강민경 기자 = 오만 보건부가 24일(현지시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오만 TV를 인용해 감염 진단을 받은 이들은 2명의 오만 여성으로, 이란을 방문한 후 감염됐다고 전했다. 이들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만 당국은 이 같은 발표 직후 자국과 이란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코로나19의 중동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란은 현재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확진자가 60명이 넘는 등 코로나19의 중동지역 진원지로 떠올랐다.
이날 오만 외에도 앞서 이라크, 바레인과 쿠웨이트, 레바논에서도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보고됐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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