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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울산 대기업 직원 자가격리·방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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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열화상 카메라 설치된 현대차 울산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인근 지역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지역 대기업에도 자가격리자가 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한 직원의 아내가 경북 영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직원도 검사를 받고 격리된 상태라고 24일 밝혔다.

이 직원은 지난 주말 영천 집에 갔다가 23일 오후 동구 방어동 회사 기숙사로 돌아왔으나 영천보건소에서 아내의 확진 통보 소식을 듣고 24일 새벽 곧바로 영천으로 가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직원이 있던 기숙사를 방역했으며 25일 추가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 직원 소속 부서에도 통보해 다른 직원 건강 상태를 살피도록 했다.

현대중공업에선 대구·경북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이날 자체적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은 주요 7개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감염 방지에 나섰으며 방역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선 모두 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신천지 교회 관련자가 4명이며, 사망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근로자가 근무했던 경주 서진산업 출장자와 경북지역 의원을 방문했던 직원 등이다.

이들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 회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자가격리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출퇴근 시 모든 직원과 부품 출입 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체온을 재고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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