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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파견' 日 공무원들 검사 없이 직장 복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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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634명 포함 모두 769명 감염 (22일 기준)

日 NHK "크루즈선 다녀온 여러 직원, 검사 없이 직장 복귀"

日 후생노동성 "향후 검사 방식 수정할지는 말할 수 없다"

"日 정부, 코로나19 환자에 신종플루 치료제 추천 방침"

[앵커]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파견됐던 일본 공무원들이 바이러스 검사도 없이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환자에게 신종플루 치료제를 투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일본에서 크루즈선에 다녀온 일본 공무원들이 바이러스 검사 없이 직장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NHK는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업무차 다녀온 후생노동성 직원 다수가 업무를 마친 뒤 검사도 받지 않고 직장에 복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선내에 들어갔던 직원은 최소 90명 정도인데,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직원 다수가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견됐던 후생노동성 직원 가운데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확인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후생노동성 측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 검사를 하겠다면서도 검사 방식을 수정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도통신은 해당 크루즈에서 사무를 담당하던 40대 후생노동성 직원과 30대 내각관방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게 지난 20일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를 상대로 신종플루 치료제 투여를 추천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신종플루 치료제 '아비간'을 시험 투약한 결과 경증 환자의 증상 악화나 무증상 감염자의 증상 발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도야마화학이 개발한 '아비간'은 특정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에볼라 출혈열 치료에도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담당 장관에게 이 약을 활용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YTN 조승희[j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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