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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번째 확진자…일본→필리핀→대구 '감염경로'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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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전 부산의료원에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남성, 57세 여성은 부산의료원 음압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2020.2.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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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박세진 기자 = 부산에서 세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의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다.

22일 부산시의 기초역학 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2주 전 일본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필리핀 세부로 출국해 15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6일에는 대구 동서로를 방문했다.

이 여성은 21일 밤 늦게 수영구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22일 오전 8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초역학 조사 결과, 이 여성이 방문한 3곳은 모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일본과 필리핀은 한국을 포함한 중국 외 사망자가 발생한 7개국에 포함된다.

우선 일본의 경우 NHK 집계를 기준으로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745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이다.

필리핀 현재 정확한 확진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국민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필리핀은 최근 2주간 중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상태다.

대구는 확진자가 하루 새 28명 늘어나면서 총 15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와 생활권을 같이 하는 경북에서는 하루 새 103명이 늘며 총 1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같은 여행 이력 때문에 관계 당국은 정확한 감염 원인을 분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해외거주 기간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보다 정확한 역학조사가 필요하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애를 먹고 있는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여행 이력이 매우 많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곳에서 감염이 됐는지는 역학조사나 감염기를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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