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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우려 속 보수단체 도심 집회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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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속 보수단체 도심 집회 강행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집회를 금지한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 범국민투쟁본부가 오늘(22일) 도심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범투본 회원 등은 광화문광장과 인근 4개 차로 위에 자리를 잡고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일부는 좁게 붙어 앉아 있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장에서 집회 자제를 요청하는 등 현장지도를 하는가 하면, 경찰은 수천 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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