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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경계 수준 유지했지만..."심각 단계 조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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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전파로 패턴 바껴…경보 단계 격상 지적 잇따라

정부, 확대 중수본 회의 통해 위기 경보 단계 '경계' 유지

중대본, '경계' 유지 언급하면서도 톤 달리해

국민 불안감 달래려 최종 단계 격상 여지 둔 듯

[앵커]
연이틀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국내 환자는 사망 1명을 포함해 204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위기경보단계를 '경계'로 유지했지만, 방역을 총괄하는 질병관리본부는 심각 단계 조치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해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환자 발생 패턴이 해외 유입 환자와 접촉자 중심에서 지역사회 전파로 넘어가면서 여론도, 의료계도 현 상황을 위기로 진단하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