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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동길 옆 사진관] 코로나19가 바꾼 졸업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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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과 졸업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연세대 교정. /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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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주요 대학이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전기졸업식을 연기해 오는 8월에 예정된 후기졸업식과 통합하겠다는 방침이다.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 역시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서강대는 지난 18일 예정됐던 졸업식을 취소했지만,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 졸업생들에게 학사모와 가운을 대여해 주었다. 연세대도 사진만 찍는 ‘셀프 졸업식’을 원하는 졸업생들에게 졸업 복장을 대여해 주고 있다. 이화여대 역시 다음 한 주간 동안 학사복을 대여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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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본관 앞에 설치된 사진 배경 판넬. /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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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26일 예정된 서울대 졸업식은 학교 측에서 학사·석사·박사 졸업예정자 4748명 중 성적 우수자 66명만 참석하는 졸업식을 열겠다는 방침이어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가운데 원하는 학생은 2020년 8월에 열릴 예정인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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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서울 캠퍼스 본관 앞에서 한 졸업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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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복을 입은 졸업생이 연세대 본관 쪽으로 이동하다. /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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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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